[금통위 스케치] 이창용 총재, 침묵 속 회의장 입장…금통위 앞두고 ‘신중 모드’
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금융통화위원회(이하 금통위) 본회의 시작을 앞두고 이례적으로 침묵했다. 기준금리 동결이 우세하다는 시장 관측에도 내부 논의가 결코 가볍지 않을 것이라는 기조가 묻어났다. 이날 이 총재는 오전 9시께 검정색 자켓에 짙은 녹색 넥타이를 착용한 채 회의실에 등장했다. 취재진에게 한 두마디 정도 짧은 인사를 건네던 평소와는 달리 이날은 입을 굳게 다문 채 곧장 착석했다. 이 총재는 취재진의 요청에 따라 의사봉을 3차례씩 세 번 두드렸다. 이후 굳은 표정으로 “아래에서 뵙

